광주광역시, ‘어린이 식품 안전점검’ 강화5월 가정의 달, 초․중․고교 주변 그린푸드존에 전담 관리원 배치
광주광역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306개 학교 주변 200m 안을 그린푸드존으로 지정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무신고 제품 판매 △위생취급기준 위반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 검사 △우수 판매업소 발굴 지정 △식품 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와 고발 등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그린푸드존 내 1268곳의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1만 1396건을 점검해 36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81개 점포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을 뿌리 뽑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문제업소가 신고되면 즉각 현장을 점검하고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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