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음성 맹동 AI 추가 감염 확인

임상검사 발생 전 살처분, 추가 감염 어디까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19 [20:23]

충북 음성 맹동 AI 추가 감염 확인

임상검사 발생 전 살처분, 추가 감염 어디까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19 [20:23]
충청북도 AI 방역대책본부가 비상이다.
본부는 지난 16일 음성 맹동지역 오리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자 우선 위험지역인 3km 이내 농가에 32호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검사에서 3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출동시켜 양성 의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번 일제검사 계획에 따라 검역본부 최종 확진이 나오기 전에 양성의심이 되는 농장 3호를 포함한 인접 농가에 대해 미리 예방적 살처분키로 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는 2~3일 후에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10km 이내 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도 착수했으며 도내 전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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