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여행을 떠났다.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초등학생 아동∙가족 40여 명은 2016년 집중사례관리 부모상담교육에 참여했던 가족 중에서 여건상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이들이다. ‘通(통)하는 부모성장, 아이행복 가족관계 퍼즐 맞추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청평 쁘띠프랑스 방문과 전문 강사와의 가족 레크리에이션,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행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여행 기간 동안 아이와 대화도 하고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가족여행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 부모 가정 등 만 0세~12세 아동과 가족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 보육, 교육,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나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센터(031-369-4859), 남부센터(031-369-6435), 서부센터(031-369-314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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