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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안전지킴이 설치 DAY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이원욱 국회의원과 최지용·조광명 경기도의원, 박기영·이선주 화성시의원, 의용소방대원 130명, 소방공무원 30명이 함께했다. 주택안전지킴이 설치 DAY 행사란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부분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한 가정에 대해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소방시설을 설치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노후소화기 교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으며 약 300가구에 주택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유예기한(2017년 2월 4일)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 안전물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 보급해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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