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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와 경기농협(본부장 한기열)은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고향주부모임(회장 이강숙) 회원, 다문화가족, 도의회 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다문화가족지원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따뜻한 경기도, 행복한 도민, 아름다운 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장(場)을 마련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김치나 김장문화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로 오늘처럼 ‘김장’으로 이웃을 돕는 문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김치는 사먹는 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있는 김치이고 사랑 가득한 김치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힘내시고 정성스럽게 담가주시기 바라며 오늘의 아름답고 따뜻한 풍경을 늘 마음에 담아두겠다고” 고 전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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