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남부경찰청, ‘한국장애인인권상’ 받들다

2016년도 한국장애인인권상 공공기관 부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賞 수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2/04 [14:46]

경기남부경찰청, ‘한국장애인인권상’ 받들다

2016년도 한국장애인인권상 공공기관 부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賞 수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2/04 [14:46]
22  untitled.jpg▲ 사진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대표적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경기경찰의 그간 노력을 인정해 장애인인권상을 준 것으로 생각해 감사드리며 이해와 배려를 통해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경찰이 항상 앞장설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한국장애인단체연맹이주관하는‘2016년도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이 공공부문 기관을 대표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賞을 수상했다.
경기경찰은 2016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하는 따뜻한 치안 활동”을 목표로 지난 1월 도내 장애인복지단체(13개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장애인 치안 활동 13개 목표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치안활동을 추진해 온 공을 인정 받았다.
그 결과 자치단체와 협조, 203개 장애인시설과 1062명의 지적장애인을 방문, 학대와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청장 등 지휘부가 참여하는 실종 장애인 찾기 활동을 통해 작년 동기 대비 조기발견율(1일내)이 9.1% 향상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4월부터 8081건의 위반 사례를 단속하고 장애인 보호구역을 22개소 확대, 노면표시 4만 3265개와 안전표지 5412개도 설치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사민원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배포하고 지방청 잔디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 개최, 수화동호회 수화경진대회 참여 등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