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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像’ 수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2/08 [22:55]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像’ 수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2/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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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원예농협 이종근 조합장
,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 오포농협 김학용 조합장, 성남농협 이남규 조합장, 하남농협 임갑빈 조합장이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을 수상했다.
이종근 조합장은 시흥시의회 의장직을 역임하고 20098월에 조합장으로 당선돼 조합의 자립경영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며 현재는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면서 경기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조합장으로 취임 이후 하나로마트 개점과 은계지점 등 3개의 점포개점, 20101월 농산물판매장 확대이전 등 조합 사업기반을 조성해 상호금융사업을 예수금 688%, 대출금 633% 등 괄목할 만한 사업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상호금융 최우수상과 종합업적 우수사무소로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사무소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군포농협에 1974년에 입사해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20101월에 조합장으로 취임해 상호금융 여수신을 39% 이상 성장시키는 등 조합경영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군포시 지역발전을 위한 군포사랑장학회 장학사업 지원과 초중고 급식비 지원사업, 군포시 체육꿈나무 육성·지원 등 군포시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2년 볼라벤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는 재해복구를 위한 인력과 복구비를 지원했으며 농업인 법률구조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조합원 복지지원사업과 농촌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김학용 조합장은 1980년에 오포농협에 입사해 2009년에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농가의 영농자금 부족 해소를 위해 자체 영농자금을 조성해 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친환경 채소작목반을 육성해 우수작목반으로 선정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 전 조합원의 건강검진과 자녀학자금지원, 원로조합원·다문화가정지원사업, 휴양소 운영 등 조합원 복지지원과 임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사업성장에도 기여했다.
이남규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취임해 저금리, 저성장, 부실채권 증가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
또 연체금액 590억 원을 감축해 우수한 자산건전성 확보와 조합의 경영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경영기반을 위에 연간 25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조합원 복지와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농촌 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교류와 어려운 농촌지역에 상생자금을 지원하는 등 모범적인 도시농협의 역할을 수행했다.
임갑빈 조합장은 20102월에 조합장으로 취임해 열린경영', '책임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과 조합원이 주인인 전국 제일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2013년 친환경 농자재와 생활도구 등을 판매하는 농자재 판매센터, 각종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농기계수리센터와 보관창고 시설을 갖춘 종합경제사업장을 개점했으며 조합원들이 농자재 구입과 농기계 수리는 물론 신용업무까지 원스톱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지난 2012년에는 '농민사랑장학회'를 설립하고 농협 출자와 임직원들이 모은 2000여 만원을 포함 30억 원 정도의 장학기금을 조성, 향토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한기열 경기농협본부장은 급변하고 있는 경제환경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농심과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소통과 화합, 현장중심 경영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일등 경기농협 구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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