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동탄역사가 개통됐다. 경기도 화성시는 9일 동탄역 지하 4층 맞이방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김복환 SR 대표이사, 채봉석 동탄역장, 건설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사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내악단 공연과 개통기념 떡케이크 커팅식, 고객․지역주민들에게 기념품 증정과 다과회로 진행됐다. 시는 또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개통기념 문화행사로 주민한마당 축제와 사물놀이, 아카펠라 공연, 지역작가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와 화성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지하고속철도 역사인 동탄역은 연면적 4만 8986㎡, 지하 6층으로 화성시의 랜드마크며 향후 개통되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동탄트램, 인덕원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허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성장도시인 화성시에 동탄역이 개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일일 62회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이용하려고 수원, 용인 등 인근 시민들이 우리시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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