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해경 김경완 경장, 1회 해경발명대전 최우수상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1위 입상‥‘다수인명구조 듀얼 자동팽창 구명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21:22]

평택해경 김경완 경장, 1회 해경발명대전 최우수상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1위 입상‥‘다수인명구조 듀얼 자동팽창 구명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2/09 [21:22]
00 김경완경장.jpg▲ 사진제공 :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 318함에 근무중인 김경완 경장이 1회 해경발명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대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완 경장은 전체 225건의 아이디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김경완 경장이 출품한 ‘다수인명구조 듀얼 자동팽창 구명환’이 총점 445점으로 2위보다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차지해 작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1위 입상작인 다수인명구조 듀얼자동팽창 구명환은 휴대가 가능한 최소화된 공기튜브에 가스발생 모듈을 통해 면적을 확장시킴으로써 다수의 익수자를 구조하는 장비다.
다수인명구조 듀얼자동팽창 구명환은 담당변리사를 지정해 고도화 후 대한민국(국민안전처) 국유재산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해경발명왕 김경완 경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해경발명대전을 통해 현장에서 습득한 아이디어를 상용화 시키고,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디어로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1회 해경발명대전 시상식은 지난 8일 국민안전처 세종청사 소강당에서 진행했으며 김경완 경장은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상금 200만원은 김 경장이 개발한 구명환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