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4시 51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동수원TG 앞 도로변을 달리던 대형화물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관계자 29명과 경찰 2명이 긴급출동 했으며 트레일러 일부와 적재물인 건축자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인 새벽 5시 12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관계자는 용인IC에서 진입해 약 20km 운행하던 중 트레일러 뒷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운전자 이모씨(67년생)의 진술에 따라 트레일러 우측 뒷바퀴 브레이크 라이닝과 드럼 접촉부분에서 기계적 요인(라이닝 과열)에 의해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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