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교한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 불이나 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1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모 초등학교에서 불이나 신축건물 약 1980㎡ 가 소실되고 승용차 12대와 식당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권용성 화성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 등 132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 68과 경찰, 한전직원 등 72명의 인력과 29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본부 특수대응단과 수원ㆍ용인ㆍ오산ㆍ송탄소방서에서 지원 출동해 추가피해를 막았다. 화성소방서는 “최초 신고자인 주민 30대 남성이 학교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최초 1층 주차장에서 발화돼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 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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