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천사, 9년간 이어온 따뜻한 온정평택시 팽성읍 개발위원 이봉수씨, 매년 쌀 10kg 40포 기탁
경기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이봉수씨(58)가 22일 평택시 팽성읍사무소를 찾아 쌀10kg, 40포를 기탁했다. 평소 팽성읍 개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이봉수씨는 9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10kg 360포를 기탁해 지역사회에서는 날개 없는 천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봉수 개발위원은“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이 되면 삶이 더 팍팍해지는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록 팽성읍장은“9년 동안 한결같이 보여준 이웃사랑이 큰 따뜻함을 만들고 있다”며 “동절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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