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활동 눈길

자체적으로 봉사단 창단해 지역사회 기부․봉사활동 활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2/23 [17:04]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활동 눈길

자체적으로 봉사단 창단해 지역사회 기부․봉사활동 활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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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봉사단을 창단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동절기 저소득층 연탄배달, 난방유류 지원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고 매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6년도에도 설 명절에는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해 100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추석 명절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아동, 청소년, 저소득층 노인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도 납부했고 이연흥 사장은 직접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했다.
고민 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국가나 지자체에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이웃들을 선정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주거비, 생활비, 의료비 등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기부했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던 가정은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도배작업을 해줬다.
도배는 곰팡이가 너무 많이 슬어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곰팡이가 있는 벽면 청소와 도배지를 뜯어내며 성심껏 진행했고 동절기를 대비해 외벽은 단열벽지로 마감했다.
도배 외에도 전기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이 동참, 보일러 작동과 전기 콘센트 등을 점검해 노후 콘센트와 전등 스위치를 교체하고 낡은 전등 일부를 절전형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공영주차장의 환경개선, 지역 정화활동 실천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하고 있으며 개발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체육시설 등의 설치와 마을회관 부지 무상제공 등 사업을 통한 주민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또 최근에는 다자녀가정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 후원함으로써 출산장려 정책에도 일조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16년도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체계적인 공헌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유도로 지속가능한 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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