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체부가 선정하는‘문화관광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원화성문화제’등 41개 축제가 선정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2016년 ‘인인화락(人人和樂)이란 주제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정신을 담은 전통재현행사와 다양한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홍보마케팅과 축제운영 예산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돼 다양한 축제프로그램 개발, 축제홍보강화 등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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