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검찰청 지청에서 60대 자살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2/28 [00:23]

검찰청 지청에서 60대 자살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2/28 [00:23]
지방의 한 검찰청 지청에서 대기중이던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27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대기 중이던 A모씨(64)가 신고 있던 양말을 창문틀에 연결한 뒤 목을 매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절도 혐의로 붙잡혀 2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날 오후 2시 50분경 검찰 송치를 위해 홍성경찰서 유치장에서 홍성지청 피의자 대기실로 호송돼 대기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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