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기도 도서관 평가 최우수주민 1인당 0.13권으로 그룹 내 1위, 주민 1인당 도서대출 증가율 전년대비 0.1% 증가
화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2개 부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평가는 장서 확충과 독서환경 조성을 독려코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기도 시·군을 인구 수에 따라 1그룹 45만 명 이상, 2그룹 20~45만 명, 3그룹 20만 명 미만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1인당 연간 장서 수,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상호협력망 구축률, 도서대출 증가율, 작은도서관 지원조례 제정 등 15개다. 인구 64만으로 1그룹에 속한 화성시는 2016년에 진안도서관과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비봉작은도서관 3개소를 개관하고 장서 8만 2504권을 구입, 주민 1인당 0.13권으로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또 주민 1인당 도서대출 증가율도 전년대비 0.1% 증가한 3.376권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 “새해에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학습의 장이자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12개 시립도서관과 107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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