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성평등지수 3년 연속 ‘전국상위’ 평가가족분야→1위, 경제활동․복지분야→2위, 안전 분야→6위
강원도가 ‘2015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2013년, 2014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도 전국상위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6개 시·도 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성평등지수 8개 분야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 강원도는 대전, 서울, 제주 등과 함께 지역성평등 수준 '상위' 기관에 뽑혔다. 강원도는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 등 8개 지표가운데 가족분야에서 1위를 경제활동, 복지 분야에서 2위를 받았으며 안전분야에서 6위를 받았다. 그러나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보건, 문화․정보, 분야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 됐다. 앞으로 강원도는 양성정책 추진 시 지역성평등 수준이 낮게 평가된 분야에 대해서는 도 실과,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와 2017년도 양성평등 시행계획의 반영을 통해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측정해 지역 양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도별 지역성평등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는 8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하고 성적은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개로 분류해 발표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