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어르신 무상급식 행사 지원

수원시연화장, 분수대에 쌓인 동전 모아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반찬 마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05 [18:29]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어르신 무상급식 행사 지원

수원시연화장, 분수대에 쌓인 동전 모아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반찬 마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05 [18:29]
22untitled.jpg▲ 왼쪽부터 최병화 장례지원팀장, 강영철 연화장소장, 김기배 광교2동장, 김상우 광교2동팀장 (사진제공 :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찬영)이 관리시설 분수대에 쌓인 동전을 모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을 마련했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지난 4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화장 내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소불고기, 코다리찜, 멸치고추볶음 등 정성을 담은 반찬을 마련, 광교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기배 광교2동주민센터장은 “수원시연화장이 마련한 정성어린 음식이 독거노인 가정 지원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강영철 수원시연화장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연화장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진행되는 광교2동주민센터의 ‘소외계층 가정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동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임직원 백전모음 행사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제도 운영 우수상을 통해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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