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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논두렁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가 빈발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낮 12시 26분경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00번지 일대 밭두렁에서 쓰레기소각에 의한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소나무 약 100여구와 잡목 약 100여구, 마늘밭 132㎡를 태워 소방서 추산 58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26명의 소방인력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나무 잔목이 있는 부분에서 시작된 불이 위쪽 마늘밭 방향으로 확대 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이모씨의 진술에 따라 쓰레기소각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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