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교통사고로 얼룩진 ‘13일의 금요일’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1/13 [19:17]

교통사고로 얼룩진 ‘13일의 금요일’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1/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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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경기도 곳곳이 교통사고로 얼룩졌다.
이날 오후 4시 44분경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원리 신원교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노모씨(51년생)가 중상(척추손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버스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운전미숙으로 인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10분경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로에 세워진 SUV 차량에 불이 났다.
경찰은 “차량에 예열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엔진에서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차량 소유자 김모씨(60)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같은날 오전 9시 17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485-11번지 사송교 삼거리를 달리던 승용차가 약 4m높이 다리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가 반파됐지만 다행히 운전자 송모씨(27,여)는 두통과 우측무릎 통증만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좌회전 중 조작을 잘못해 사송교 다리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는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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