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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유아용품 나눔방’, 운영수익금 전액 기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15 [21:33]

화성시 ‘유아용품 나눔방’, 운영수익금 전액 기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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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해 ‘유아용품 나눔방’ 운영수익금 전액인 1300여만 원을 화성시 새마을회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유아용품 나눔방’은 기업이나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유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발생된 수익금은 다시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이다.
또 버려지기 쉬운 고가의 유아용품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기증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객 수도 2015년도 4453명, 2016년도에는 616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마트 평택점, 화성시 문화재단, 병점동 꼬마숲어린이집, 반송시립어린이집(보둠이나눔이어린이집), 오산시립어린이집, 신창2차아파트 책마을문고 등에서 유아·생활용품이 기증돼 나눔 장터를 열기도 했다.
박경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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