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 진조크루, 세계 최고 비보이 인정

2017 'FULL THROTTLE THE FINAL' 우승,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대회를 모두 석권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16 [21:03]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 진조크루, 세계 최고 비보이 인정

2017 'FULL THROTTLE THE FINAL' 우승,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대회를 모두 석권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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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문화예술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톱 비보이‘진조크루’의 장지광(활동명‘베로(Vero)’), 황명찬(활동명‘옥토퍼스(Octopus)’) 이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FULL THROTTLE THE FINAL 2 ON 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인 14일 한국 로컬 대회 'BATTLE ROYAL'에서 진조크루 김우중(활동명‘소마(Soma)’)의 우승에 이은 새해 우승소식이다.
비보이 장지광 군은 "2017년 연초에 우승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올해 역시 왕성히 활동해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비보이 황명찬 군은 "일본에 와보니 세계 많은 비보이들이 2017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승 기운을 받아 올해 또한 성공적으로 2017 BBIC를 개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역사 40년 최초로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으로, 지난 2012년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조크루는 부천을 비보이 메카로 만들기 위해 ‘2016 부천세계비보이대회’등 각종 비보이 대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부천마루광장 비보이 주말공연, 라온 멘토 등을 통해 건전한 비보이 문화를 청소년에게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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