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10시 18분경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양식 철골조 샌드위치패널즙 2층 건물 399㎡중 벽면과 천장 99㎡와 공장부품, 집기, 공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28만 40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5여 분만에 꺼졌지만 공장 직원 박모씨(49)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2층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1층으로 내려가 보니 금보종합정비 1층 건물 외벽과 천장에서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 한 뒤 회사대표와 소방대에 신고했다”는 박씨의 진술에 따라 에어배관 열선 단락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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