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 사적지와 유적지 등에서 문화관광 해설을 듣고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사찰 ‘용주사’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로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 지역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 △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오문성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가을여행주간 보물찾기’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화성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설사 예약이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