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스키팀, 일본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되네'평창군 소속선수 8명중 6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오는 2월 19일 일본 삿포르에서 열리는 8회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강원도 평창군청 소속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채원, 한다솜, 주혜리 선수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인 문지희, 황혜숙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채원 선수는 2016년 평창군청으로 소속팀을 옮긴 후 절정의 기량을 유지해 지난 2016~2017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 개최된 극동컵 국제 FIS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부문 통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로써 스키 월드컵 대회에 국내 선수의 1명 추가 출전이 가능하게 돼 아시안 게임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밝혔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메달에 대한 희망을 높이고 있어 8회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 열기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 갈 수 있도록 스키팀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에는 현재 소속선수 8명중 6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애슬론 선수는 국가대표 훈련 일정으로 해외에서 맹훈련중이고 이채원 선수 등 크로스컨트리팀도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훈련에 담금질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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