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0 [20:33]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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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미사리교회 앞 도로에서 버스와 SUV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이모씨(55)가 사고충격으로 울렁증과 가슴 답답함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새벽 5시 36분경 경기도 광명시 광명IC에서 능촌사거리방향 도로에서 흰색 무쏘와 검은색 쏘나타가 눈길에 미끄러져 서로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두 차량 모두 도로 옆 3m 깊이 도랑에 전복됐으며 운전자 김모씨(51)가 머리와 목 등에 통증을, 백모씨(47)가 허리와 둔부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방향에서도 18t차량과 1t 화물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6시 29분경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영동고속도로 여주방향에서 18t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고 1t 화물차 2대가 18t차량의 옆과 후미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1t 화물차가 찌그러지면서 운전자 송모씨(74년생)와 또 다른 1t 화물차 운전자 엄모씨(47년생)의 다리가 끼어 119구조대와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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