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설 연휴 해상안전관리 강화설 명절 대비 특별수송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안전점검 주력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 이하 평택해경)가 설 연휴 기간 중 도서지역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해상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궁평항, 충남 당진시 장고항, 도비도 선착장 등 여객선과 유·도선 안전운항 사전 점검, 소화설비, 구명조끼 비치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특별수송 현황을 집중 점검 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 수송 안전 관리 강화 기간 동안 휴일 없이 근무 인원을 보강하고,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귀성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관리 지역으로는 난지도, 입파도, 국화도 등을 운항하는 여객선 1개 항로와 도선 6개 항로가 있으며 지난해 설 명절기간 동안 2567명의 귀성객의 안전을 관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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