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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를 중단 한다. 이 기간 중 일시 중단 되는 거래는 △CD/ATM 등 자동화기기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와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현금카드 이용 등이다. 또 체크카드는 27일 이외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거래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매와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 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 등이며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와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에서 가능하다. 이번 금융 거래 일시 중단은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전산시스템을 분리해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것이다. 전산망 분리를 위해 농협은 2015년 5월부터 2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금융거래를 일시중단하고 오는 31일부터 새롭게 구축한 전산시스템을 가동해 서비스 하게 된다. IT전환 이후에는 거래분산으로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져 고객 편의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현금은 미리 준비하고 계좌이체 등 금융거래는 설 연휴 이전에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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