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익명의 기부자, 매년 안성시에 이웃사랑 전해

안성시 금광면 익명의 기부자 이웃돕기 물품 기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13:01]

익명의 기부자, 매년 안성시에 이웃사랑 전해

안성시 금광면 익명의 기부자 이웃돕기 물품 기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4 [13:01]
22. 금광면 익명의 기부자.jpg

23일 오전 11시경 익명의 기부자를 통한 이웃돕기물품이 안성시 금광면사무소에 전달 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날 쌀 10kg 100포와 라면 100상자, 떡꾹떡 3kg 100봉(551만원 상당)을 기부 했으며 ‘추운 겨울에 고향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금광면사무소 담당자에 의하면 기부자는 2016년 1월경에도 이날 기부한 동일 물품을 기탁 한 바 있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병석 금광면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의 소외되신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뜻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기부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금광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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