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가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4월 1회 화성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능동고등학교 3학년 조해진 학생이 소방관이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모 대학의 응급구조학과에 합격사실을 알렸고 이에 화성소방서는 이 학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조해진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소방서에서 주관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소방관의 꿈을 갖게 됐다. 이후 화성소방서에서 주관했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화성시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참가 하는 등 화성소방서와 인연을 이어가던 중 모 대학의 응급구조학과에 합격해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에 화성소방서에서는 선물증정과 구내식당에서 식사, 화성소방서와 경기도 특수대응단 견학, 소방헬기 구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미래소방관체험교실이 해진이와 같이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화성소방서는 조해진 학생이 훌륭한 소방관이 될수 있도록 좋은 멘토가 돼 적극 지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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