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경찰, 설 연휴 교통경찰 1일 492명 비상근무

26일~30일까지 특별 교통관리,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지역 집중관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22:09]

충남경찰, 설 연휴 교통경찰 1일 492명 비상근무

26일~30일까지 특별 교통관리,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지역 집중관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1/24 [22:09]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1일 492명, 헬기와 순찰차 200대를 동원해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4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운용중인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활용, 경부고속도로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등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병행해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지방청과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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