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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생명사랑화성봉사단, 어르신들 건강하세요~!문혜영 회장, “생명사랑.환경사랑.인권존중.시민성회복 알리는데 앞장설 터”
 경기생명사랑화성봉사단(회장 문혜영)이 사랑 전하기에 나섰다. 문혜영 회장과 봉사단원 20여명은 25일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뜨는마을’ 어르신들을 찾았다. 이날 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손수 준비한 재료로 100여 분의 어르신들께 맛난 떡국을 끓여 대접했다. 봉사단은 또 기저귀와 침대패드, 물휴지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도 함께 전달했다. 봉사에 함께한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찾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 어머니, 할머니라 생각하며 자주 찾아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문혜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나게 드시고 ‘고마워요’하고 웃으시며 잡아주는 손길이 참 따뜻했다”며 “올해는 농촌 일손 돕기와 김치봉사, 집수리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7월 1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축으로 사랑의 나눔봉사단이 결성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60명의 회원으로 ‘경기생명사랑봉사단’이 결성돼 매주 첫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이면 보육원과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단체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경기생명사랑화성봉사단은 한 달에 한번 짜장면 봉사와 반찬봉사. 쌀나눔봉사. 지체장애인돕기, 영등포노숙자옷나눔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회원들이 매달 반찬값과 커피값을 줄여 1만원씩 모아 1년에 한번 여중생 결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양로원과 보육원에 연탄과 쌀, 라면을 전달하며 한가족가정에 김치나눔행사도 펼치는 등 왕성한 봉사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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