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생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로 4명이 숨지고 5명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사고수습 대책본부가 각 지원반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결과 오후 3시 현재 인명 피해현황은 사망 4명, 경상입원환자 5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화성시 동탄1동사무소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유족과의 면담도 이뤄졌다. ◆ 유족 면담 내용 이날 유족들은 △사고책임자 면담 △병원 빈소 마련과 장례절차에 필요한 비용 지급 보증 △합동장례식장 마련 △사고발생시 스프링쿨러, 경보기 등 소화시설 작동여부 △보험처리와 사건조사 과정 정보제공 △요구사항에 대한 시의 수용 문서 작성 등을 요구했다. 시는 △필요한 비용에 대한 지급보증 약속 △오산장례식장에 합동장례식장을 마련키로 합의(가계약 조치)했다. ◆ 화재원인 합동조사 상황 경찰(지방청 화재조사), 국과수, 소방서조사(도 포함), 국민안전처 방호조사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안전공단이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최초 발화지점은 작업현장 중간으로 확인 됐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 화재건물 주요조치사항 경기도 소방서 특수구조대와 화성시청 공무원, 상가방재총책임자 등은 5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A블럭(점포131), B블럭(점포68), A-B 연결통로에 대한유독가스(4종) 측정 유독가스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결과 A, B블럭은 유독가스 기준치 이하로 상가운영이 가능하지만 연결통로는 유독가스가 다량 잔존해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결정 됐으며 천장 배관 시설 세부 점검 등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화재원인 보험 조사 상황 보험사는 NH농협 손해보험(다스카 손해보험-대행)으로 확인됐으며 보험내용은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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