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문제로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동남경찰서 형사과는 세입자들 간 소음문제로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던 중 성모씨(51)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라모씨(59)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라씨가 지난 14일 오후 7시 45분 경 천안시의 이웃에 살면서 평소 출입문을 꽝꽝 닫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차에 성씨가 마당에 있는 화분을 쓰러트렸다는 이유로 격분해 주방에 보관중인 흉기로 성씨의 옆구리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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