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서부경찰서, 찾아가는‘외국인 범죄예방교실’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09 [18:17]

화성서부경찰서, 찾아가는‘외국인 범죄예방교실’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09 [18:17]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는 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화성교육장에서 최근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우즈벡, 미얀마 근로자 100명을 상대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준법의식을 높여서 국내정착에 도움을 주고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며 문화적 차이 등으로 저지르기 쉬운 性·마약·도박범죄 예방교육에 주력하면서 범죄피해를 입은 불법체류자에 대해 출입국사무소에 통보를 면제하는 ‘범죄피해자 통보의무 면제’ 등 정책홍보도 실시했다.
곽생근 서장은 “등록외국인 200만명 시대를 맞아 범죄예방교육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실질적 범죄억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가로등 불 밝기 사업’ 등 범죄환경개선과 목검문, 차량조회 등 강력한 치안활동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