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에 현대건축과 전통한옥을 조화시킨 주민센터 2개소를 건립한다. 화성시는 동탄 5동과 8동 주민센터를 전통한옥을 접목한 건축물로 설계해 삭막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탄 5동 주민센터는 사업비 103억 9000만원에 건축 연면적 2742.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8동 주민센터는 97억 7000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864.1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센터에는 민원실과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실, 취미교실, 다목적실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동탄 5동과 8동 주민센터를 오는 6월까지 설계완료하고 2018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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