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영화배우 손병호,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 나들이

다양성영화 전문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2월 ‘액트오브킬링’ 상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20 [23:10]

영화배우 손병호,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 나들이

다양성영화 전문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2월 ‘액트오브킬링’ 상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20 [23:10]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운영 중인 화성시의 다양성 영화관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에서 오는 25일 인도네시아의 대학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을 상영한다.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는 일반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운영 2년차를 맞아 2017년에는 단편·다큐·애니메이션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상영작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조슈아 오펜하이머, 신혜수(크리스틴 신) 감독이 연출한 액트 오브 킬링을 선정했다.
이번 상영작은 민간인 학살이라는 참혹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돼 세계 72개국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대표적인 다큐 영화다.
영화감독 김회근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화초대석에서는 영화·연극·방송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병호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노작홍사용문학관 내 산유화극장에서 진행되는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20166잉투기를 시작으로 국내 독립영화부터 해외 예술영화까지 상업 영화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와 함께 상영 종료 후 작품의 감독과 배우, 스태프 등이 함께하는 영화초대석에서는 거인’, ‘여교사의 김태용 감독부터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 개봉작인 잉투기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배, 영화 저널리스트 김형석 등이 초청돼 작품과 관련된 궁금증부터 영화 속 숨은 이야기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첫 번째 상영작인 액트 오브 킬링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산유화극장에서 상영되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는 문학관사무실(031-8015-08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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