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2017년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개시

스마트 IP케어 사업은 기업당 2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23 [22:34]

수원시, 2017년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개시

스마트 IP케어 사업은 기업당 2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23 [22:34]
경기도 수원시가 ‘2017년 수원시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특허청과 예산 협조로 이뤄지는 지원 사업은 수원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전 부문을 폭넓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스마트 IP케어 지원’이다. IP케어는 특허 지도 작성, 브랜드·디자인개발, 3D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등을 말한다.
수원지식재산센터의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현안을 진단하고, 진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안하게 된다.
IP케어와 같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보유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 우수특허기술의 우선 심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한 특허·실용신안의 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IP케어 지원사업은 기업당 2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분야에 따라 최대 3건 39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에 시가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시 자체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이 지속해서 지식재산 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의 2017년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은 금년도 해당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시스템(biz.ripc.org)과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suwoncci.korcham.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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