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시,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 단행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재배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2/25 [10:47]

대구시,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 단행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재배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2/25 [10:47]
대구시는 철도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에 따라 도시기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인력 재배치를 위한 수시인사를 3월 2일자로 시행했다.
인사요인은 승진 7명(3급 1명, 4급 2명, 5급 3명, 6급 1명) △직무대리 3명(3급 1명, 4급 2명) △전보 11명(4급 4명, 5급 5명, 6급 2명) △구→시 전입 11명(7급 1명, 8급 10명) 등 32명이다.
이번 수시인사는 3월 2일자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라 시급한 현안추진 인력을 보강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해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추진의 연속성에 중점을 둬 최소한 실시했다.
신설된 직위인 도시기반혁신본부장으로는 각종 교통대책계획 수립 등 교통수요 정책개발에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온 심임섭(9급 공채·56) 교통정책과장을 도시기반혁신본부장 직무대리로 승진 보임했고 도시기반총괄과장에는 남희철(9급 공채·53) 원스톱기업지원과장을, 철도시설과장에는 허주영(5급 고시·35) 철도건설추진단장을 보임했다.
산업단지 재생사업분야에 전문성이 뛰어난 김규철(9급 공채·55) 산업단지개선1팀장을 산단재생과장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했고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온 조동구(7급 공채·54) 국내투자유치1팀장을 원스톱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했다.
시는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을 통해 도시공간조성, 철도망 구축 정책수립, 산업단지 재생사업, 신천종합개발 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건설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대구시 역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임섭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행정사무관, 행정안전부, 특임장관실, 세계육상대회 조직위파견, 대구광역시 서울본부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전문위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을 역임했고 2017년 현재 대구광역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 직무대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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