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애아동들이 케이크 만들기로 추억을 쌓았다. 화성시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3일, 27일 3일간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제과제빵 체험교실 ‘요리쿡 조리쿡’을 진행했다. 저학년 2개반, 고학년 1개반 24명이 참여한 이번 제과제빵 체험교실은 정덕중 제과기능장이 대학생 자원봉사자 5명과 함께 지도했다. 아이들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빵과 쿠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억을 쌓았다. 최종명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제과제빵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의 단체 활동으로 성취감, 자신감, 사회성 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는 201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위탁받아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아동,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작업치료, 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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