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30분 경 경기도 평택시 산단로 모곡공단 내 도로상에서 화공약품을 옮기던 탱크로리에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이동탱크로리(25t)에 적재된 비닐아세테이트를 보관용기로 옮기는 작업 중 발생 했으며 공장 담벼락 등이 그을리고 탱크로리 1, 레미콘 1, 승합차 1, 승용차 3대 등 차량 6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9시 33분 경 현장에 도착한 송탄소방서 대원들은 인접 공장동 건물과 주변 차량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유류와 소화수 하수구 등 유입을 차단조치 했으며 송탄소방서장이 현장을 지휘했다. 송탄소방서는 정전기에 의한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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