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이 노산·노람뜰 일원에 평창 힐링체험파크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되는 평창 힐링체험파크는 사업비 35억(국비 17.5억, 도비 5.25억, 군비 12.25억)으로 3월 착공, 2018년 12월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노산·노람뜰 일원은 활용 가능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평창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느낄수 있도록 새소리원(미로숲), 물소리원, 빛의화원, 생태습지원 등 공간별 특성에 맞는 공원을 조성해 교육적, 체험적 활동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새소리원 입구에는 흥미로운 체험이 되도록 미로숲을 조성해 자녀와 함께, 연인과 함께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노람뜰 일원에 건립중인 수석전시관과 바위공원, 녹색휴양공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대규모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중‧고등학생들의 교육공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공원 등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관광객 유입, 평창군 인지도 향상효과를 지역 내로 확산하기 위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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