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4일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대학생 297명의 장학관 입소식을 열었다. 이날 입소식에는 입사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사생 대표의 선언문 낭독, 입소허가 선언, 채인석 화성시장의 비전특강과 축하공연,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입사생 이동재(시립대, 3학년) 학생은 “장학관은 의식주 해결, 내부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강 강연자로 나선 채 시장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현재 관악구와 도봉구 2곳에 장학관을 운영 중이며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1장학관의 이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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