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계획 변경 승인‥추진‘박차’

14만 6639㎡ 규모 복합용지 포함돼‥주거·상업 시설 함께 유치 가능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3/06 [17:51]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계획 변경 승인‥추진‘박차’

14만 6639㎡ 규모 복합용지 포함돼‥주거·상업 시설 함께 유치 가능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3/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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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변경·승인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오는 2019년까지 김포시 고촌읍 일대 112만 1000㎡(약 33만 9102평) 규모 부지에 약 9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곳은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업단지 개념을 벗어나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와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과 인접해 있는 등 입지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가 이번에 승인한 변경(안)에는 정부의 산업단지 투자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거·상업시설’ 등을 함께 유치할 수 있는 ‘복합용지’가 14만 6639㎡(약 4만 4358평)규모로 포함됐다.
아울러 이곳 근로자들의 주거와 편의 제공을 위한 ‘주거시설용지’도 기존 4만 7230㎡(약 1만 4287평)에서 약 3.3배가 늘어난 15만 9092㎡(약 4만 8125평)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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