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주민 안전욕구에 발맞춰 치안의 중추적 역할 기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3/15 [13:47]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주민 안전욕구에 발맞춰 치안의 중추적 역할 기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3/15 [13:47]
경기남부경찰청이 특별형사대를 확대 운영한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은 15일 오전 11시 경기남부청 강당에서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발대식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진 후 경기남부 지역에서 선제적인 예방활동 전개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존 특별형사대 외에 시흥에 위치한 경찰관 기동대 1개 부대를 추가로 지정,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김양제 청장과 특별형사대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청 광역수사대 형사 50여명도 참석해 특별형사대와 함께 치안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는 형사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 선서자로 나선 조문기 순경은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선제적 형사활동을 할 특별형사대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현장치안의 선봉에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은 “경찰은 기본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검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95%의 대다수 선량한 도민들이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은 조직화된 형사들을 일시점에 취약 지역에 투입함으로써 경찰의 기본인 범죄 예방과 검거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 것으로, 이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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