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아동 상습 폭행·학대한 계부모 등 3명 검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20 [18:02]

아동 상습 폭행·학대한 계부모 등 3명 검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20 [18:02]
아동을 상습적으로 폭행·학대한 계부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성폭력특별수사대는 20일 양육중인 아동을 상습적으로 폭행·학대한 친부, 계부모 등 3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아동에게 아침밥을 굶기는 등 방임하기도 했으며 가스연결호스로 아동의 어깨, , 다리 등 온 몸을 수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은 온몸에 멍이든 초등학생을 본 담임선생님이 경찰에 신고해 중요아동학대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서는 칠곡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의 사회적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임시피난처에 보호하고 병원진료와 심리치료 실시 등 보호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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