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시, 인디뮤지션들 창작활동 지원

문체부 공모사업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유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5/20 [20:39]

부산시, 인디뮤지션들 창작활동 지원

문체부 공모사업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유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5/20 [20:39]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를 지역 최대 대학로이며 인디문화 중심지인 금정구 예술공연지원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연습실과 스튜디오, 공연장, 교육장 등 200평 넘는 규모의 음악창작소를 조성해 부산 지역 음악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20억 원을 투자해 음악인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록 음악의 메카 부산으로 불렸던 80~90년대의 영광을 지역 기반형 음악 창작소유치로 재현 할 계획이다.
부산시 유효종 영상문화산업과장은 시가 5대 전략산업중의 하나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창조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운영을 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금정구,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부산이 창조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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