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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이 ‘2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안함 피격,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일을 맞는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0일부터 지청 청사와 수원역사 내를 시작으로 21일 수원시외버스터미널,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에서 ‘릴레이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해 국민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4일 2회 서해수호의 날 당일에는 수원만석공원에서 보훈단체연합회경기도지부 주최로 안보결의 행사를 진행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가 추모편지를 낭독해 추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학생들이 추모 풍선을 띄우며 선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될 것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pvasuwon)에서는 ‘OOOO의 날’ 빈칸 맞추기와 서해수호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글 남기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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