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뽑기 기계에 갇혀있던 10살 어린이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30일 오후 3시 46분경 경기도 남양주소방서에 긴급 구조요청 전화가 걸려왔다. 10살 된 김모군이 인형 뽑기 기계에 갇혀 꼼짝을 못하고 있다는 전화였다. 이날 구조 활동을 펼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보니 김군이 인형 뽑기 밑으로 들어가 몸이 끼어 기계 안에 갇혀 있었고 인형 뽑기 기계에 잠금장치가 돼 있는 상황이었다”며 “담당자에게 연락한 뒤 인형 뽑기 전면 판 열쇠를 개방해 아이를 구조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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