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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 교수, 2017년 국제척추학회 프로그램 의장 선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4/03 [23:29]

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 교수, 2017년 국제척추학회 프로그램 의장 선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4/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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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가 4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에서 열리는 ‘2017 국제척추학회 연례학술회의(ISASS: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의 프로그램 의장으로 선출됐다.
국제척추학회는 세계에서 권위 있는 경추·척추 전문가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 임상, 교육, 수술법 등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국제척추학회의 이사이자 미국 척추외과 권위지 ‘The Spine Journal’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석우 교수는 경추와 척추영역의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회의 프로그램 의장직을 맡게 됐다.
김석우 교수가 의장을 맡은 섹션은 경추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Cervical Arthroplasty)’ 섹션이다.
경추척수증에서의 인공디스크 치환술 관리’,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 후 발생하는 이소성골화증의 임상적 영향과 유병률등 최신지견을 다룬다.
이어 김석우 교수는 연제 전방수술 후 연부조직부종의 자연경과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가?’를 발표한다.
김석우 교수는 경추척수증과 후종인대골화증 등 경추분야 고난이도 수술에 정통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수술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자가 뼈를 이식하는 방법 등 새로운 경추 수술방법을 고안해낸 것으로 경추·척추분야 국제 학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계기로 2007년 한국인 의사로는 최초로 ‘The Spine Journal' 저널의 논문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010년에는 ‘The Spine Journal' 저널의 부편집장을 맡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국제척추학회 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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